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주민들이 겪는 어려운 건축법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료 건축법률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구는 은평구 건축사협회와 상담 창구 운영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건축사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로 구청 방문이 자유로워지고 있고, 건축 관련 민원이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상담창구는 이르면 2월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5시 운영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건축과 민원상담실에서 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은평구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1인이 전담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범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모두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무허가건축, 무단대수선, 불법용도변경 예방 등 구민의 재산 보호를 위한 건축관련 법률 자문 △다양한 건축신고 관련 신고서 작성 안내 △건축물 안전과 유지관리 등 긴급한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건축사협회의 재능기부로 구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건축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 특강을 개최한다. 강사는 유튜브 구독자 11만 초등 교육 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하는 하유정 교사가 맡았다. 하유정 교사는 ‘초등 공부 습관 바이블’,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의 저자이자 현직 17년 차 초등학교 교사다. 특강은 초등 1학년 교과 지도법은 물론, 예비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입학 과정과 1학년의 학교생활을 다룬다.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꼭 알아둬야 할 학교와의 소통법, 학부모 상담법, 교육 과정 평가 방식 등 초등생활의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신청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특강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립증산정보도서관(307-6030, 내선 201,205)로 문의하면 된다.